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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 상권 활성화 노후 간판 정비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12-30 10:50:24

이미지 출처 :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 간판개선.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논현1동 신동아아파트 상가를 포함한 4개 동의 노후 간판 176개를 정비하고 새로운 LED 간판 9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30일 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간판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을 철거한 뒤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업소당 간판 제작비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고 건물 외벽 세척과 도색 작업 등을 함께 진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사업은 올해 초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추진됐다

 

정비 구역은 논현1동 신동아 상가(25개소), 논현2동 봉은사로29길 9(4개소), 도곡1동 남부순환로2629(7개소), 일원1동 영희초등학교 주변(59개소등 95개 점포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및 불법 간판 176개를 철거하고 점포당 1개씩 LED 간판을 새로 설치하며 간판 숫자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기존에 빽빽하게 밀집되어 혼란스럽던 간판들이 정돈되어 한결 깔끔하고 세련된 거리로 변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이고 세련된 간판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사업 대상으로 150개소로 확대해 주·야간 경관을 더욱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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