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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민심] 당심으로 민심을 이긴다?...‘당심’만 바라보는 그들에게 ‘민심’이 던지는 시그널

작성자 : 중앙관리자

입력일 : 2026-09-01 16:15:43


<아래 내용은 PPSS/ㅍㅍㅅㅅ에 송고하여 기사화된 내용입니다>

https://www.ppss.kr/news/articleView.html?idxno=308142

 


 

 

‘무관심, 그들만의 리그’에서 ‘관심, 우리들의 리그’로

 

(PPSS 윤재우 기자) 


민심: 싸늘한·들끓는·성난·등 돌린·돌아선·악화된·밑바닥·지역 민심/ 민심 악화·폭발·이반·제자리·무시·저항·수습·달래기·반영·잡기·예의주시·요지부동·공략·확장·복원·회복·청취·얻기·호소/ 민심의 저항·역풍·괴리·경고장·추이/ 민심 돌아섰다·매서웠다·흔들렸다·심상찮다·더 차갑다·듣는다/ 민심 멀어지면·잃고·급격하게 이탈·먼저 살피고


당심: 반쪽·분열된·안정 택한·힘을 실은 당심/ 당심 호소·공략·지지확보·구애·결집·승리/ 당심 잡았지만·업었다·얻고도·다졌지만


2개 키워드에 나타난 최근 포털 네이버의 검색 결과이다. 이처럼 국민들은 민심에는 상당한 관심을 가지지만, 당심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는 엄청나다. 정치에서의 관심은 곧 생존이자 권력이다. ‘그들만의 리그’에 국민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우리들의 리그’가 되어야 비로소 국민들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약 50여개의 정당이 선관위에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정당의 주인이 당원인 것은 당연히 맞다. 그러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이름만 무늬만 ‘국민’을 앞세우고 실상은 그 뒤의 ‘당원’만 바라보는 정치인은 ‘당원들만의 지도자’는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들만의 리그’의 주인공인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 지도자’가 되는 기본 방향성조차 맞추지 못하기에 국가의 주인인 국민들은 그런 정치인을 ‘국민의 지도자’로 선출할 생각이 전혀 없다. ‘우리들의 리그’에서는 관심 밖의 존재인 것이다.


민심을 외면하고 당심만 바라보는 그들에게 민심이 여론조사 지지율 하락을 시작으로 시그널을 곳곳에서 보내고 있다. 우리는 ‘그들만의 리그’에 아예 관심조차 없다고...그렇다면 다가올 변화 속에서 정치권은 어떻게 민심을 복원해야 하는가?


1.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 디테일한 액션플랜으로 관심 받은 콘텐츠는?


중도층이 정치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을 싫어하다보니 플랫폼도 정치 주제에서 시작하는 것을 알고리즘에서 추천하지 않는 방향을 택한다. 그렇다면 추천 알고리즘을 타는 방법은 전혀 없을까?


정치를 먼저 내세우기보다 생활문제를 먼저 제시하고 정치·정책으로 연결하도록 한다. 즉 ‘정치’를 내세우지 않고 ‘우리들의 문제’를 얘기하는 생활밀착형 브릿지를 만들도록 한다. 내 관심/내 생활(취업, 주거 등) → 사회문제(정부 지원정책, 예산) → 정치 순으로 콘텐츠를 설계하는 것이다. 알고리즘 입장에서는 이미 사용자가 관심을 보인 주거·교육·취업·교통·육아·세금 등의 관심사와 연결될 가능성이 생긴다. 이렇게 설계하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에게도 자신의 관심과 생활문제에서 출발해 정치 콘텐츠로 진입하도록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천 알고리즘’의 특성을 이해하여 정교하고 세밀한 디테일의 액션플랜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받은 콘텐츠가 지난 주에 있었을까? 정청래 전 대표의 거제 수해복구 쇼츠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공원 녹지이슈 콘텐츠가 이를 잘 활용한 것으로 평가한다. 한번 볼 것을 추천한다.


플랫폼은, 필터버블로 인한 확증편향 문제의 사회적 공론화 이후, 양극화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 콘텐츠를 추천할려고 하지 않는다. 단기 조회수가 목표가 아닌 이상 콘텐츠의 기본은 ‘우리들의 리그’로 맞추고 있어야 최소한 ‘추천 알고리즘’을 타고 국민들에게 노출을 더 많이 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유튜브는 추천이 극단적 콘텐츠를 반드시 증가시킨다는 주장에 반론을 제시하며, 정치·선거 관련 추천에 일반적인 참여(engagement)만 적용하지 않고 믿을 만함(authoritativeness)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추천 영상 중 85% 이상이, 2020년 미국 대선에서는 추천의 70% 이상이 권위 있는 뉴스 출처에서 나왔으며 이는 비권위 채널보다 14배 이상 많이 추천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정치 콘텐츠에서 알고리즘 공략은 분노·공포·적대감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무조건 참여만을 높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참여(Engagement) × 관련(Relevance) × 권위(Authority) × 품질(Quality)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진보진영의 유튜브 주도권 쟁탈전 시작, 파격적 실험 vs 무모한 도전


뉴미디어 전문가 입장에서 관전 포인트가 최근 하나 생긴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 지금 진보진영에서는 정보독점력을 바탕으로한 유튜브 권력?과 영향력을 둘러싼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채널이름을 ‘델리민주’에서 ‘민주당TV’로 개편하여 전체 기조를 콘텐츠 생산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관점이 어우러지는 진보와 중도 진영을 아우르는 열린 오픈 콘텐츠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민석 대표가 고정 출연해 당의 공식적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대중적 재미를 더한 정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매불쇼"에서 일했던 팀도 합류한다.


관심을 끈 것은 일단 성공적이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우리들의 리그’로 변신하는 국민을 위한 좋은 의도와 기획이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권자인 국민들의 반응에 따라 이것이 파격적인 실험인지 무모한 도전인지 성패여부는 몇 개월 후면 객관적으로 보여질 것이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제공 독점력’의 승리일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구독자들의 입맛에 맞춘 ‘콘텐츠 경쟁력’의 승리일지 치열한 전투를 관전하는 관객은 아주 흥미진진하며 그 최종싸움의 승자가 누구일지 기대가 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과 겹치는 방송시간이다, 기존 진보 채널들과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고 했지만, 동일한 방송시간대 편성은 실시간 시청자를 뺏어가는 경쟁을 선포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으로 경쟁 유튜브는 받아들일 것이다. 최근 1개월간 뉴스공장의 오전7시5분 “뉴스공장 네버다이” 조회수가 가장 적은 것은 98.7만이고, 가장 많은 것은 165.7만이다. (기준: 2026년 08월 31일)

                                          

뉴미디어 영향력과 메시지 통제권을 둘러싼 ‘47만 vs 232만’의 치열한 전투승패는 단기적으로 조회수의 증감 즉 관심의 차이로 드러날 것이다. 민주당 TV는 구독자 47.7만명, 조회수 129,071,122회이다. 김어준 뉴스공장은 구독자 232만명, 조회수 2,010,519,900회이다. (기준: 2026년 08월 31일) 채널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주간단위로 데이터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3. 유튜브 콘텐츠: 정청래와 오세훈의 민생 콘텐츠, 한동훈 쇼츠 조회수 압도적


유튜브라는 공간에서 주요 정치인들은 영상과 쇼츠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고, 국민은 어떤 콘텐츠에 반응하고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을까? 지난 한 주간 구독자 증가(최소단위 1천명)와 조회수 증가를 데이터로 살펴보면, 구독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00명 증가로 가장 많으며, 조회수는 한동훈 의원이 880.3만회 증가로 가장 많다.

 

조회수는 관심이다. 지지와는 별개이다. 즉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관심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민생이슈로 <거제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쇼츠가 조회수 25.8만 좋아요 19,000개, <다슬기 발견 거제시 수해복구> 쇼츠가 조회수 18.6만 좋아요 18,000개 정청래 전 대표의 콘텐츠는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땀흘리고 난 뒤 잠시 쉬는 정 전 대표의 인간적인 면모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치밀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용산공원에 아파트? 정말 가능할까요?> 영상이 조회수 19.4만 좋아요 9,600개, <용산공원 녹지를 지키는 이유> 쇼츠가 조회수 16.5만 좋아요 8,900개 오세훈 서울시장의 콘텐츠 또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생활이슈에 대해 직접 용산공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 자신의 견해를 밝힌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


정치이슈로는 한동훈 의원의 쇼츠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조작기소면 재판에서 당당하게 무죄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쇼츠가 조회수 55.1만 좋아요 18.000개, <지우면 끝인 시스템? 경찰 당국의 책임은?> 쇼츠가 조회수 30.9만 좋아요 18,000개이다. 흥미로운 점은 민생이슈와 지역현안 쇼츠는 10만 정도 조회수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이슈에 대한 조회수는 사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다.

 

4. 숨은 무기 ‘게시물’: 정청래와 조국의 친숙함과 한동훈의 전략적 실수?


모든 뉴미디어 채널은 일정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강점인 채널에 우선 집중하는 집중화 전략으로 일정한 성과를 낸 후 그 효과를 주위 다른 채널로 넓혀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유튜브는 현재 뉴미디어의 절대적인 강자이기에, 유튜브의 강점을 더 살리는 방안이 다른 채널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안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유튜브는 단순히 동영상 시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게시물) 기능"을 통해 구독자와 상호작용하고 트래픽을 극대화하는 허브이다. 커뮤니티 기능인 ‘게시물’을 잘 활용하면 유튜브 영향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오픈형 채널의 장점과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쉽게 콘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다.


정청래 전 대표는 거제 수해복구 현장과 전등사를 찾은 일상의 사진 공유를, 조국 전 대표는 최근 당내 이슈들과 토론회 특강 등 소통형 텍스트 게시물을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각각 4.8만과 2.3만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지지층 결집은 물론 국민들과 친숙함을 쌓고 있다.


한동훈 의원의 경우 ‘게시물’ 운영이 3주전부터 중단되어 있다. 유튜브 조회수가 자신의 강점임에도 불구하고 그 강자의 영향력을 활용하지 않고 있기에 상당히 의아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른 상품을 사가고 있는 큰 대형몰의 상점(오픈형 유튜브)에 자신이 팔고자 하는 상품을 모두 전시하지 않고, 한정된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찾아오는 곳(폐쇄형 페이스북)에 상품을 진열하고 있는 것과 같다. 어떤 다른 전략적 요소가 숨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전략적 판단의 실수인지 지켜볼 부분이다.


5. 페이스북: 폐쇄성 플랫폼은 ‘그들만의 리그’이다


플랫폼 파워 차이를 실감할 수 있도록, 동일한 내용을 유튜브 쇼츠와 유튜브 게시물과 페이스북에 각각 게재했을 때의 ‘좋아요’ 반응만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 24일 올린 <거제시 수해복구 현장에서> 유튜브 쇼츠에서의 좋아요는 1.9만개, 유튜브 게시물에서의 좋아요는 4.8만개, 페이스북에서의 좋아요는 0.9만개이다.


주권자인 국민들이 선호하는 채널이 다양하기에 다양한 채널을 운영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관심을 끌고 중도로 지지를 확장하기 위한 목표에서는 ‘그들만의 리그’ 폐쇄성 플랫폼인 페이스북 활용이 앞 순위가 될 수 없다. ‘우리들의 리그’에 적합하지 않은 채널인 것이다. 채널의 실효성을 고려하면서 뉴미디어 단기·중기·장기 전략을 세우고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요 정치인들의 지난주 페이스북 게시글 반응(2026년 8월 31일 기준)을 살펴보면, 정청래 전 대표의 좋아요 반응이 다른 정치인들에 비하여 꽤 높은 편이지만, 다른 뉴미디어 채널과 비교하면 그 한계를 바로 알 수 있다.


6. 커뮤니티: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이슈의 발화점이 돼야


지난 28일부터 아파트나 상가 주차장 출입구를 차량으로 막거나 공영주차장을 장기간 점유하는 등 이른바 "주차 빌런"에 대한 제재 근거를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어 처벌이 강화된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이슈의 발화점이 되어 거대한 사회적 공분으로 폭발된 민심을 행정부가 수렴하여 입법으로 개정한 대표적 사례이다.


커뮤니티가 이슈의 발화점이 되는 중심에는 ‘관심’이 항상 존재한다. ‘우리들의 리그’에 포함되는 관심이면서 모두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는 그 내부에서 이슈로 발화되어 사회 밖으로 분출되어 나온다.


이번 연재에서는 미디어 기사 출처로 심심치 않게 거론되는 ‘보배드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이슈가 어떻게 발화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도록 한다. 며칠전 <약국 정수기에 붙은 안내문> 이라는 제목으로 약국 정수기 위에 붙은 “물 한 컵당 인사 한번, 인사 안 하면 물 금지” 안내문구 사진과 함께 보배드림에 게시글이 올라왔다. 관심을 끌면서 베스트글 상위에 포진하여 조회수가 10만을 넘었다. 이 게시글을 읽어 본 유저들에 의해 이 내용은 다른 커뮤니티인 ‘이종격투기’에 게시되어 조회수 5.4만, ‘뽐뿌’‘에 게시되어 조회수 2.9만, ‘인스티즈’에 게시되어 조회수 2.0만 등 커뮤니티 곳곳으로 확산되어졌다. KBS뉴스가 운영하는 네이버TV에도 소개됐다. 한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지만 모두에게 관심을 끄는 게시글로 베스트글에 포진하면 순식간에 그 커뮤니티를 넘어 온라인의 다른 커뮤니티들로 급속히 확산되어 수십만 조회수를 넘어선다. 그렇게 사회적 이슈로 저절로 되어가는 것이다.

                                                    

‘보배드림’ 커뮤니티의 경우, 조회수 5만 이상의 베스트글은 1일 15~20개 정도이며, 최대 조회수는 약 12만 정도이다. 네이버 검색 기사에서 ‘보배드림’이 지난주에 출처로 인용된 것은 <385km 탄 000가 벌써 두 번 고장…차주 “환불해달라”>. <"문콕" 피하려 기둥에 붙여 댔더니…조수석 막은 "보복 주차">, <"00 학폭 의혹" 동창생들 반박…"일진과 거리가 먼 학생">, <보이스피싱 집행유예 20대... 80시간 사회봉사 버티다 감옥행>, <"입 벌려"…60대 관리소장에 살충제 뿌린 20대 헬스장 대표>, <대형마트 찾은 모녀, 주차 자리에 쇼핑카트 "휙">, <"사례금 200만원"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폰을 찾습니다>, <차량 정비 맡겼더니 일주일 간 사적으로 쓴 사장님… 법조계 "이건 절도입니다">, <“증권사 오안내 때문에 15억 날렸다" vs "안내는 잘못했지만 우리 탓 아니다"> 등 9개 사례가 미디어로 기사화 됐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밭갈이" Vs "나무심기"라는 용어가 미디어 제목을 장식하면서 상대진영 공략하거니 확장하는 커뮤니티 선거전에 대한 기사가 수없이 쏟아졌다.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가 아닌 정치적 이슈가 커뮤니티에서 베스트글로 발화되어 미디어 기사가 된 사례가 극히 드물다. 정치이슈의 구심점이 커뮤니티에서 유튜브로 급격히 옮겨진 것이 그 원인이다.


커뮤니티 일종인 한동훈 ‘한컷’에서 이슈가 되어 미디어로 기사화 된 경우는 지난 주는 물론 최근에 없었다. 커뮤니티의 장점 특히 이슈 발화점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것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위험성이 있다. 한동훈 의원이 직접 남긴 게시글에 달린 좋아요는 약 1,400개 정도이다. 영향력에 대한 객관적 견해는 ‘아직’ 이다. 민심에 전혀 영향력이 없는 동네 놀이터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관심이 깊어지면 저절로 사라진다. 무관심 해지지 않으려면 이슈의 발화점이 되어야 한다. 홍준표 전 시장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과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이 방송언론 미디어를 비롯하여 국민들에게 화제성이 되었던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7. 관심을 끄는 기술 후크(hook): 끌리지 않으면 버려라!


정치인은 콘텐츠를 통해서 국민들과 소통한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국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면 그 콘텐츠는 버려질 것이고 민심 잡기이든 민심 회복이든 결국 요원해진다.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 픽사의 수많은 명작 스토리텔링 기법들을 소개한 ‘픽사 스토리텔링(원제 The Best Story Wins)’ 책에는 8초 안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낚시인 후크(hook) 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있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 독자들로부터 ‘8초안에 관심을 끌지 못하면 이미 끝난 게임이다’라고 하면서 ‘후크’를 통해 관객에게 지속적인 호기심과 기대감을 유도하여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이끌어 간다.


지난주 뉴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큰 후크는 ‘민주당TV’ 개편이다. 관련하여 김민석 대표의 "중도 확장 vs 중도는 없다"는 국회의원 워크숍의 메시지 향후 전개 과정과 민심의 향방도 흥미로운 포인트이다. 관심은 성공적이다.


민심에 호소하고 민심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출발점이 ‘우리들의 리그’가 되어야 한다. ‘그들만의 리그’는 관심을 끄는 후크가 되지 못한다. 일시적인 후크인지 지속적인 후크인지를 예의 주시하고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할 것이다.


출처 : ㅍㅍㅅㅅ PPSS (https://www.pp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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