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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민심] 진영을 넘어 중원으로, 내 편을 넘어 중도로

작성자 : 중앙관리자

입력일 : 2026-08-23 15:56:42


<아래 내용은 PPSS/ㅍㅍㅅㅅ에 송고하여 기사화된 내용입니다>

https://www.ppss.kr/news/articleView.html?idxno=306778


(편집자 주)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민심의 큰 바다 속에서 정치인은 한낱 작은 돛단배에 불과하다. 파도를 타고 순항할 것인가, 파도를 거슬러 좌초될 것인가? 그 승패의 갈림길은 오직 민심에 달려있다. 오늘날 내 편만을 쳐다보는 편협한 분열과 혐오는 상대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할 《국민통합》의 가치를 깊게 멍들게 하고 있다. 정치가 편가르기 진영논리를 넘어 화합과 포용의 중도 확장성을 지향할 때, 국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지평은 열릴 것이다. 《중도 확장성》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보이는 정량적 데이터와 콘텐츠 행간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민심의 결까지 세밀하게 포착하여 뉴미디어 민심의 바다를 입체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


(PPSS 윤재우 기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할 때는, 겉으로 드러난 ‘보이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수집의 한계를 넘어선 ‘보이지 않는 데이터’까지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생존자 편향 오류(Survivorship Bias)’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전투기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 귀환한 비행기에 남은 총알 자국을 분석했다. 날개와 꼬리 부분에 총알 자국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연히 그 부위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철저하게 "살아 돌아온 자들"이 만들어 낸 데이터였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데이터의 진실을 꿰뚫어 본 수학자 아브라함 왈드(Abraham Wald)의 결론은 달랐다. 비행기 전 영역이 총알을 맞을 확률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조종석과 엔진 부근에는 탄흔이 전혀 없을까? 그의 분석은 명쾌했다. 그 부위에 총알을 맞은 비행기는 치명상을 입어 추락했기 때문에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총알 자국이 없는 엔진과 조종석을 보강해야만 비로소 생존 확률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뉴미디어의 민심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알고리즘의 파도 속에서 요란하게 떠도는 지지 반응인 보이는 데이터 뒤편에는, 소리 없이 침묵하거나 드러나지 않는 광범위한 대중의 진짜 심리인 보이지 않는 데이터가 숨어 있다.


1. 플랫폼 알고리즘을 거치는 뉴미디어 민심


우리가 모바일이나 PC화면을 통해 마주치는 뉴미디어 속 민심은 결코 날것 그대로가 아니다. 그것은 플랫폼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라는 거대한 필터를 거쳐 반응한 결과물이다. 중간 매개체인 인공지능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영리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노력이라도 파급력은 완전히 달라진다. 결국 정교하고 세밀한 디테일의 액션플랜이 성패를 가르는 열쇠이다.


이에 본 기획은 각종 여론조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여야의 유력 주자들을 중심으로 현시점의 뉴미디어 민심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진보진영: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3인(가나다순. 이하 호칭 생략)


보수진영: 오세훈 서울시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의원 3인(가나다순. 이하 호칭 생략)


정치를 향한 국민의 시선이 다양한 만큼, 이들이 선호하는 채널과 반응 방식 역시 각양각색이다.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뉴미디어 속 민심의 조각들을 하나로 모아, 판단 기준과 바람직한 방향성도 담아서 독자 여러분께 가장 생생하고 입체적인 지형도로 전달한다.


2. 유튜브 구독자 1위 정청래, 누적 조회수 1위 한동훈


뉴미디어 민심을 대변하는 플랫폼으로 유튜브가 자리 잡은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수많은 방송사와 언론사, 그리고 정치 유튜버들이 쏟아내는 콘텐츠 속에서 우호적 여론의 힘을 무시할 순 없지만, 이를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본 연재는 정치인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독자적 제작 능력과 영향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영향력의 지표 중 하나인 누적 구독자 측면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71.3만 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 누적 조회수로 시선을 돌리면 순위가 바뀐다. 한동훈 의원이 5.6억회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정청래 전 대표가 5.0억회를 기록하며 한동훈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지속적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주요 영상의 조회수를 살펴보더라도, 정청래 채널의 ‘정청래는 졌지만 정청래 지지자는 이겼다’(약 16.5만회)와 한동훈 채널의 ‘덕천역 에스컬레이터, 드디어 됩니다’(약 9.7만회) 등 각자의 무대에서 유의미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결정적 포인트가 있다.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뉴미디어 민심을 보여주는 각종 객관적 데이터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앞섰음에도 최종 승자는 김민석 대표였다. 데이터로 온전히 드러나지 않는,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더 강력한 요인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오프라인 조직력이었다.


선거는 결과를 예단할 수 없기에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여기에 온라인 데이터와 탄탄한 오프라인 조직력이 시너지를 낼 때 승리의 가능성은 극대화된다.


역사적으로 나폴레옹은 소수 직업군인 중심의 전쟁시대에 ‘국민징병제’를 도입해 거대한 규모의 군대를 조직했고, 끝내 유럽을 제패하며 프랑스의 영광을 구현했다. 숫자가 만들어 낸 집단적 힘의 승리였다.


머지않아 온라인 뉴미디어와 오프라인 조직력이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융합되는 ‘온·오프 일체화’가 승리의 새로운 방정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오프라인의 결집력이 온라인에서 폭발력을 갖게 하고, 온라인의 에너지가 다시 오프라인의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치인이 민심의 바다를 최종적으로 항해하게 될 것이다.


3. 유튜브 ‘게시물’ 기능: 정청래의 능숙함과 각양각색의 성적표


유튜브 채널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숨은 무기 중 하나는 바로 커뮤니티 기능인 ‘게시물’이다. 동일한 내용을 유튜브 게시물과 페이스북에 각각 게재했을 때의 ‘좋아요’ 반응만 비교해보아도 그 플랫폼 간 파워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김민석 대표의 거제 수해 현장 방문 게시글의 경우 유튜브 게시물은 2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한 반면, 페이스북은 3,400여 개에 그쳤다.


차기 지도자 6인의 유튜브 게시물 최근 활용 성적표는 대조적이다.




김민석 대표: 최근 전당대회 시점(약 3주 전)부터 이 기능을 뒤늦게 도입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정청래 전 대표: 이 기능을 가장 탁월하게 활용하고 있다. 1년 이상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 10개월 전 게시물에는 좋아요 13만 개, 댓글 5,200여 개가 달리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국 전 대표 & 오세훈 서울시장: 두 사람 모두 1년 이상 이 기능을 꾸준히 운영하며 소통의 창구로 활용 중이다.


장동혁 대표: 아쉽게도 현재 이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한동훈 의원: 역시 이 기능을 활용하고 있으나, 자신의 강점인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와 비교하면 아직 그 시너지를 온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통합과 중도 확장의 관점에서 볼 때, 폐쇄적인 성격이 강한 페이스북에 비해 누구나 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유튜브 ‘게시물’ 기능은 훨씬 더 강력한 잠재력을 품고 있다. 정치인들이 일방향 소통을 넘어 대중과 호흡하는 핵심 공간으로 유튜브 게시물이 머지않아 대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유튜브 "게시물" 캡처: 김민석 대표 및 정청래 전 대표

 

4. 페이스북: 진영논리의 전형, 이제는 ‘확장성’을 고민할 때


뉴미디어 채널의 사회적 영향력 주류는 과거 엑스(X·옛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을 거쳐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그리고 오늘날의 유튜브로 점차 이동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다른 사회적 분야에서는 대폭 감소했음에도, 유독 정치 분야에서만큼은 강고한 결속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극히 이례적이다. 대중에게 완전히 개방된 공간이 아님에도 당원과 핵심 지지층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진영 논리의 온실’ 역할을 여전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국민통합과 중도 확장을 지향해야 하는 시대적 관점에서는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라 볼 수 없다.


이제는 진영을 넘어, 더 많은 대중이 모여 정보를 얻는 공간에서 중도층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 소통의 ‘확장성’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실제로 주요 정치인들의 최근 페이스북 게시글 반응(2026년 8월 22일 기준)을 살펴보면 각자의 지지 기반과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김민석 대표: 거제 수해 현장 방문 (좋아요 약 3,400개)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당대표 당선 축하 (좋아요 약 9,700개)


조국 전 대표: 대법관 후보 제청 관련 (좋아요 약 2,900개)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용산공원 관련 (좋아요 약 4,000개)


장동혁 대표: 미국 대통령 한미연합훈련 축소 관련 (좋아요 약 2,800개)


한동훈 의원: 통상교섭본부장 교체 관련 (좋아요 약 3,600개)


[참고로 본 연재에서 엑스(X·옛 트위터)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과거 대선 과정에서 승패를 막론하고 주요 후보군 모두가 6개월 동안 90~95%에 달하는 부정적 연관 검색어와 편향된 데이터에 노출되는 경향을 보였기에, 민심을 읽는 객관적 지표로 인용하기에는 상당한 한계와 부적절함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5. 커뮤니티 영향력: 사회 분야는 여전히, 그러나 정치 분야는 감소 추세


커뮤니티는 공통의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다. 오늘날 극단적인 진영 대립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기에 현실 세계에서 속마음을 터놓고 공감대를 나눌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바로 이 때문에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모인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소통하는 대형 커뮤니티 ‘레딧(Reddit)’은 항상 글로벌 트래픽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트래픽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 ‘더쿠’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카카오 오픈채팅방과 네이버의 오픈톡 그리고 네이버·다음 카페 등도 넓은 의미의 커뮤니티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캡처: 트래픽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는 여론을 주도하며 거대한 사회적 이슈를 폭발시켰다. ‘요소수 대란’ ‘버닝썬 사건’ ‘스포츠계 학교폭력 의혹’ 등이 대표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발화해 세상 밖으로 나온 경우들이다.


정치 분야의 커뮤니티는 성향이 뚜렷한 이들이 결집하는 특성이 강하다. 예컨대 진보성향이 강한 ‘더쿠’나 ‘보배드림’에서 보수진영 주자들의 긍정적인 지지 글을 찾기란 어렵고, 반대로 보수성향이 짙은 ‘에펨코리아’ 역시 진보진영 주자들에 대한 호의적 여론을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디시인사이드’는 각 정치인별로 소그룹 갤러리가 쪼개져 진보·보수 진영 모두가 한 커뮤니티 안에서 소그룹으로 공존하는 독특한 커뮤니티이다.


그러나 영향력을 들여다보면 결코 과거와 같지 않다. 주목할 점은 정치 커뮤니티 헤비유저들의 이탈이 곳곳에서 감지된다는 사실이다. 과거 커뮤니티에서 여론을 주도하던 핵심 유저들이, 경제적 보상과 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유튜브 생태계로 대거 흡수되고 있는 것이 그 주된 원인이 아닐까 추측한다.


6. 한동훈 ‘한컷’은 획기적, 그러나 커뮤니티의 장점을 살릴 과제는 여전히


독자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운영한다는 것은, 플랫폼 고유의 특성과 팬덤의 충성도를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일반적인 네이버 카페 등과는 차원이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한동훈이 시도한 ‘한컷’의 기획과 시작 자체는 대단히 획기적이다. 다만, 그 파급력과 실질적 효과 측면에서는 아직 물음표가 붙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커뮤니티라는 공간이 전 세계적인 사회적 대세로 자리 잡은 이유는 명확하다. 그 핵심에는 다음과 같은 7가지 본질적 장점이 자리하고 있다.


1) 여론의 발화점(First Mover): 커뮤니티에서 먼저 관심 이슈로 떠올라 미디어 방송언론으로 확산된다. 수천·수만의 조회수가 뒷받침된 이슈가 방송언론을 타고, 다시 커뮤니티에서 재발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다.


2) 민심의 자발성: 의도적인 유도나 기획 없이, 유저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솔직한 의견을 자연스럽게 주도적으로 공유한다.


3) 반응의 즉시성: 실시간으로 유저들의 감성과 반응을 즉각적으로 포착할 수 있어 민심의 풍향계를 가장 빠르게 읽어내는 공간이다.


4) 상향식 의제 설정(Bottom-up): 탑다운(Top-down) 방식의 전통 미디어와 달리, 유저가 직접 이슈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메커니즘을 지닌다.


5) 압도적인 디테일: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처럼 전통 미디어가 미처 다루지 못하거나 놓치기 쉬운 세세한 쟁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론화한다.


6) 거대한 표본 크기: 보통 1천 명 안팎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여론조사와 달리, 민감한 이슈에는 수만에서 수십만 명에 이르는 유저가 반응하여 표본의 크기와 폭이 다르다.


7) 정치·사회적 효능감: 비주류나 사회적 약자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소수의견이 존중받는 능동적 주체로서 강렬한 효능감을 느낀다.


이처럼 커뮤니티가 지닌 7가지 장점은 사회적 다양성 인정과 국민통합의 관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렇기에 한동훈의 ‘한컷’ 역시 지지자들만의 단합된 공간에 머무르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 본연의 역동성과 장점을 어떻게 외연으로 확장하고 살려낼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수반되어야 할 시점이다.


7. 소통 콘텐츠와 중도 확장,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적절한 이성과 상식으로 통제 가능한 ‘내 집단 편애(In-group Favoritism)’는 때로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인간은 함께 어우러질 때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 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는 명확한 지향점이 있어야 하고, 뚜렷한 대비가 있어야 내 편의 세력이 결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내 집단 편애’는 상대 진영에 대한 배타적 편견과 차별을 낳는 ‘다른 집단 편견(Out-group Bias)’이라는 거대한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지금 우리 정치 현실이 바로 그러하다. 국민의 삶을 살피고 민생을 걱정하는 콘텐츠보다, 편가르기 식 진영 논리와 당리당략 언어만 난무한다. 입으로는 민주와 국민을 외치지만, 정작 그 어디에도 진짜 국민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은, 정치의 주체는 국민이지 정치인이 아니다 라는 점이다. 잠시 위임받은 권력을 제 것인 마냥 함부로 휘두를 때 그 끝이 어떠할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상대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의 언어가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민주주의 3권 분립의 한 축인 현직 대법원장을 향해 ‘~씨’라는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진영의 언어는, 그 어떤 이유에서든, 통합의 언어 관점에서 바람직스럽지 않다.


국민통합과 중도 확장을 향한 길은 여전히 멀고도 험하다. 그러나 비록 멀다 하여 아예 가지 않을 수는 없지 않은가.


출처 : ㅍㅍㅅㅅ PPSS (https://www.pp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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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뉴미디어 #민심 #뉴미디어민심 #한국지역커뮤니티협회 #윤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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