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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신설…전국 최초

작성자 : 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03-26 09:33:52
수정일 : 2024-04-01 10:51:54

이미지 출처 : 강남구청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소규모 음식점들의 맞춤형 컨설팅과 청소·소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식약처 위생등급제 전국 1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남구 식품접객업소 수는 지난해 기준 17845개로 서울시 전체의 10.5%를 차지했다.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최대 4배 수준이다.

 

구는 관행대로 위생 단속·점검만으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영업자가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기존까지 단속·점검만으로 이뤄졌던 음식점 위생관리를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사업으로 바꾼 행정 혁신 사례라 할 수 있다앞으로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에 대한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영업자의 위생관리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 #강남맛집 #서울시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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