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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기업에 융자지원 실시…총 50억원 규모

작성자 : 강남지역관리자

입력일 : 2024-03-13 19:57:00

이미지 출처 : 대출관련 이미지 (사진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13일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기존 3%에서 2%로 인하했다그동안 융자 대상에서 소외됐던 소셜 벤처와 부처인증 예비사회적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셜 벤처(‘서울특별시 소셜벤처 지원에 관한 조례규정에 따른 기업) 등이다유흥업과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과 신용보증지원이 불가능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4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을 통해 무방문(비대면신청이 가능하다모바일앱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지점방문 예약 신청을 통해 예약 후 해당 날짜에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기업당 융자 금액과 지원 대상 여부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기업 신용도 판단정보,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등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결정되며, 융자금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김경미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 2% 저금리 융자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조달 비용을 줄이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여 기업의 자생력·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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